요새는 건물주 위에 배당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배당주 투자가 핫한듯 합니다. 저같은 경우에도 투자를 시작한지 두 달 남짓 되었는데 벌써 분배금을 받았어요. 치킨값 정도의 소액이지만 뿌듯한건 사실입니다. 앞으로도 배당주를 꾸준히 키워 나가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. 하지만 투자에 있어 중요한건 조급해지지 않는 마음이라는걸 초보 투자자도 잘 알고 있습니다. 여유있게 시간에 기대어 장기투자 해보는 직장인 투자일기! 오늘은 미국 배당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미국 주식에 배당주 투자하는 것은 꾸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. 특히, 배당주는 주식의 가격 상승 외에도 정기적인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. 그러나, 미국 주식 배당주에 투자할 때는 몇 가지 중요한 요소와 세금 문제를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미국 배당주 투자 장점
1. 높은 배당 수익률: 미국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 특히 고배당주는 매년 일정한 배당금을 지급하며, 이를 재투자하여 장기적인 복리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2. 다양한 선택지: 미국에는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들이 많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. 특히 배당귀족(Dividend Aristocrats), 배당킹(Dividend Kings) 등은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배당금을 증가시킨 기업들로 유명합니다. 3.세금 혜택: 미국에서는 배당소득에 대해 세금이 부과되지만, 국내에서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면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은 세액 공제나 이중과세 방지 협약**에 따라 다소 유리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미국 배당주 종류 미국에서 배당주에 투자할 때 주로 주목할 수 있는 기업군은 다음과 같습니다
1. 배당귀족(Dividend Aristocrats): 이 기업들은 25년 이상 배당금을 증가시킨 우량 기업들입니다.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배당 성향을 보여주기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.
- 예시: 코카콜라(KO), 존슨앤존슨(JNJ), 프로터앤갬블(PG), 맥도날드(MCD)
2. 배당킹(Dividend Kings): 이 기업들은 50년 이상 연속적으로 배당금을 증가시킨 기업들입니다. 배당 안정성이 매우 높아 장기 투자가 가능한 기업들입니다.
- 예시: 3M(MMM), 페덱스(FDX), 시그나(CI)
3. 고배당주(High Dividend Yield Stocks): 배당 수익률이 4% 이상인 주식들을 말합니다. 성장보다는 배당 수익에 중점을 둔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.
- 예시: AT&T(T), 알트리아(MO), 에너지 기업들(ExxonMobil, Chevron 등)
미국 배당주 투자 방법
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
1. 미국 주식 직접 투자 - 해외 주식 계좌 개설: 한국에 거주하는 경우, 해외 주식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. 주요 증권사들이 제공하는 해외 주식 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.
- 미국 주식 거래: 계좌 개설 후, 원하는 미국 배당주를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. 거래소는 뉴욕 증권거래소(NYSE)나 나스닥(NASDAQ)에서 거래됩니다.
2. 미국 배당 ETF 투자 - 배당주에 대한 직접 투자 외에도, "배당주 ETF"를 통해 분산 투자할 수 있습니다. 대표적인 배당주 ETF로는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 (VYM), iShares Select Dividend ETF (DVY) 등이 있습니다.
- ETF는 여러 배당주를 묶어놓은 상품으로, 위험 분산 효과가 있고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배당주에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
저 같은 경우에는 직투와 연금저축펀드와 ISA계좌를 이용한 간접 투자를 병행하고 있습니다. 직투에는 VOO와 QLD같은 고배당주와 레버리지 투자를 하고 있고 연금저축펀드 등에는 보다 더 안전한(?) QQQ, SNP 등에 투자하고 있어요. 이는 추후에 더 기록해 보겠습니다.
미국 배당주 투자 시 고려할 점
1. 환율 리스크: 미국 주식에 투자할 경우, 달러와 원화 간 환율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 배당금을 받을 때도 환율에 따라 원화로 환산된 금액이 변동할 수 있습니다.
2. 세금 문제: - 미국에서 배당소득에 대해 배당소득세가 부과됩니다. 미국의 세법에 따르면, 일반적으로 배당소득에 대해 30%의 세금이 원천징수됩니다. 그러나 한국과 미국은 이중과세 방지 협정을 체결하고 있기 때문에, 미국에서 원천징수된 세액에 대해 한국에서 **세액 공제**를 받을 수 있습니다.
- **한국 세법**에 따르면, 미국 주식의 배당소득에 대해 **15%**의 세율로 세금을 부과합니다. 따라서 미국에서 원천징수된 30%의 세액 중 15%는 세액 공제를 통해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.
3. 배당금 재투자: 배당금을 현금으로 수령하는 대신, **배당금 재투자(DRIP, Dividend Reinvestment Plan)**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할 수 있습니다. 이 방법은 장기적으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미국 배당주 투자 시 유의사항
1. 기업 실적: 배당금은 기업의 이익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기업의 실적이 나쁘면 배당금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. 배당금 안정성을 고려하여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2. 경제 변화: 경제 불황, 금리 인상 등 거시 경제 변화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. 특히, 고배당주나 에너지 섹터 주식은 원자재 가격이나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.
3. 세금 관리: 해외 배당금에 대한 세금 처리와 관련하여 세액 공제나 환급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미국 배당주 추천 종목
1. 코카콜라(KO): 오랜 배당 역사와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배당주입니다.
2. 존슨앤존슨(JNJ): 의료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기업으로, 배당금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.
3. 맥도날드(MCD): 전 세계적인 브랜드와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자랑하는 기업입니다.
4. AT&T(T): 고배당주로 유명하며, 최근 몇 년 간 높은 배당 수익률을 제공합니다. 미국 배당주 투자는 장기적인 수익 창출과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. 다만, 환율 리스크, 세금 문제, 그리고 기업 실적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에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. 또한,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면서 배당금 재투자와 세액 공제 등을 적극 활용하면 더 좋은 투자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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